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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전년비 25만명 증가..2개월 연속 25만명 웃돌아 (종합)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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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전년비 25만명 증가..2개월 연속 25만명 웃돌아 (종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3월 취업자 증가자수가 25만명을 기록해 2월(+26만3천명)에 이어서 2개월 연속으로 25만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10일 '2019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는 2,680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명(0.9%)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60대 이상,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증가세가 뚜렷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50대에서 증가했으나 20대, 40대, 60세이상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만명 감소했다. 지난해 6월(-2만6천명) 이후 9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3월 실업자는 11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명(-4.8%) 감소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3월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36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명(0.7%) 증가했고, 여자는 1,144만 2천명으로 15만명(1.3%)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2%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남자는 75.3%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으나 여자는 57.0%로 0.4%p 상승했다.

■ 취업자수 50대, 60대 이상 늘고 30~40대는 감소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이상에서 34만 6천명, 50대에서 11만 1천명, 20대에서 5만 2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에서 16만 8천명, 30대에서 8만 2천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40대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으나 60세이상, 50대, 20대에서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0대, 50대, 30대에서 하락했으나 여자는 50대, 60세이상, 30대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 3천명 증가, 고용률은 0.9%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2천명, 8.6%),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 3천명, 7.7%), 농림어업(7만 9천명, 6.6%)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10만 8천명, -2.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 2천명, -3.1%), 금융및보험업(-3만 7천명, -4.5%) 등에서는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서비스종사자(13만 2천명, 4.5%), 농림어업숙련종사자(8만 7천명, 7.7%), 전문가및관련종사자(7만 4천명, 1.3%) 등은 증가했다.

하지만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15만 3천명, -4.8%), 단순노무종사자(-2만 8천명, -0.8%) 등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2만 3천명(3.1%)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1만 4천명(-2.4%), 일용근로자는 2만 9천명(-2.1%)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2.6%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5만 9천명(1.5%)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명(-4.2%),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8천명(-1.8%)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2,154만 5천명으로 33만 8천명(-1.5%) 감소했으나 36시간미만 취업자는 491만 3천명으로 62만 7천명(14.6%)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시간 감소했다.

주요 산업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44.5시간)에서 1.4시간, 제조업(43.6시간)에서 1.0시간, 건설업(40.3시간)에서 0.8시간 각각 감소했다.

■ 실업자 전년비 6만명(-4.8%) 감소..실업률 4.3%,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

3월 실업자는 119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명(-4.8%)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2천명(-4.3%) 감소했고, 여자는 48만 7천명으로 2만 8천명(-5.4%) 감소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고, 여자는 4.1%로 0.3%p 하락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8%로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50대(1만 6천명, 9.0%)에서 증가했으나, 20대(-2만 9천명, -6.0%), 40대(-2만 6천명, -13.9%), 60세이상(-1만 6천명, -9.9%)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50대(+0.2%p)에서 상승했으나 20대(-0.7%p), 60세이상(-0.6%p), 40대(-0.3%p)에서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만 4천명 감소, 실업률은 0.8%p 하락했다.

교육정도로 보면 실업자는 고졸에서 4만 4천명(-8.4%), 중졸이하에서 1만 3천명(-8.3%), 대졸이상에서 3천명(-0.5%)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고졸에서 0.4%p, 중졸이하에서 0.2%p, 대졸이상에서 0.1%p 각각 하락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는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10만 3천명으로 2만 5천명(-19.3%) 감소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09만 4천명으로 3만 5천명(-3.1%) 감소했다.

■ 비경제활동인구 1640만8천명..전년비 11만 9천명(0.7%) 증가

3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40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9천명 (0.7%) 증가했다.

성별로 남자는 57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3천명(2.0%) 증가했고, 여자는 1,064만 8천명으로 6천명(0.1%) 증가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재학․수강 등(-13만 1천명, -3.4%), 가사(-5만 5천명, -0.9%) 등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18만 3천명, 10.1%), 연로(3만 7천명, 1.7%) 등에서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79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9천명(14.3%)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쉬었음’인구는 전년동월대비 20대이상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53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3천명 증가했다.

3월 15세이상인구는 4,44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 9천명(0.7%)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00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명(0.7%)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7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8천명(0.4%) 증가했고, 여자는 1,192만 9천명으로 12만 2천명(1.0%)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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