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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제한된 약세 흐름 지속..美 고용지표 대기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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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5일 오전 초반 제한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초반 제한된 약세 흐름에서 큰 움직임 없는 관망 장세가 진행 중이다.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오늘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런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전 11시15분 현재 0.08%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600억원 순매수로 6거래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7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11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3거래일만에 3년 선물 순매수 전환했고, 10년 선물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09.56, 10년 선물(KXFA020)은 10틱 떨어진 128.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민평대비 0.8bp 오른 1.725%, 국고10년(KTB10)은 1.1bp 상승한 1.883%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유로존 지표 악화와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오늘밤 미 고용보고서 발표를 대기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예상됐던 삼성전자 추정 실적과 함께 무역협상 기대감이 숨을 좀 고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금융시장이 청멸절로 휴장한 가운데 장은 더욱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결국 오늘 장은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4주 정도 이후에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약세 제약 요인이었는데 워딩을 서두르라고 했다는 소식이 약세 흐름 요인이 되는 것 같다"며 "미중 경제지표가 예상 수준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다시 올해 한 번 정도 금리 인상으로 기월게 되면 약세장이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경제지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오늘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는데 그에 따른 등락장이 예상된다. 당분간은 강해지면 팔아야 하는 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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