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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통계부장 "4월 경상수지 흑자행진 종료, 예단은 일러..배당금 지급월 의미 확대할 필요없어"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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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오는 4월 경상수지 흑자행진이 끝나는 것 아닌가라는 시장 우려가 나오지만, 최근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는 가운데 상품수지 등은 대외 여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문 부장은 "지난해 4월 흑자규모는 13.6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배당금 수입 지급이라는 일시적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4월을 특정월로 지정해 큰 의미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2019년 2월 국제수지(잠정)' 경상수지 부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경상수지는 13.557억달러로 집계됐다. 2018년 3월(51억달러)보다 약 38억달러 감소했다.

특히 본원소득수지 적자가 약 56억달러로 전월(13억달러)보다 43억달러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소득 55억달러 적자 가운데 배당 규모가 63억달러로 전월(18.6억달러)보다 44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4월 경상수지가 전월비 38억달러 가량 줄어든 것은 결국 배당금으로 발생한 적자 규모가 전월보다 약 44억달러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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