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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기적 실적 개선 가시성 확보…투자의견 ‘매수’ - SK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04 09:24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올해뿐만 아니라 이후로의 장기적 실적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 기존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일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74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은 자동차부문 2.5%, 금융부문 4.7%, 기타부문 4.2%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팰리세이드 투입 효과가 반영된 내수 호조와 믹스개선,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었던 도매판매가 실적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주요 신흥국 통화의 약세, 신차출시에 따른 마케팅 및 연구개발비용 반영 등으로 개선 폭에는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기대보다는 낮을 수 있지만, 개선이 진행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 1공장의 가동중단을 통해 수요둔화보다 강한 공급조절을 시작했으며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함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 차원의 사업구조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본업에서는 2분기 이후부터 신형 팰리세이드와 쏘나타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판매량 확대를 통해 차량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이후 출시될 제네시스 SUV 와 Entry SUV 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며 “신차출시에 앞서 재고부담을 낮추었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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