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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 약세 흐름..외인 선물 매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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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일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로 레벨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전거래일 미국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는 약세 흐름이다.

전거래일 미국채 금리는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 낙관론과 주가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에 상승했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이 1.3bp 오른 2.4050%, 국채30년물은 0.5bp 하락한 2.8157%, 국채2년물은 2.81bp 상승한 2.2580%, 국채5년물은 3.67bp 반등해 2.2329%를 기록했다.

미 정부에서 미·중 무역협상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고,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중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5로 전월 49.2에서 1.3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4개월 만에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속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1.1%, 일본 니케이지수는 1.6%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초반 선물을 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1400계약, 10년 선물을 8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내린 109.64, 10년 선물(KXFA020)은 15틱 떨어진 128.7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민평대비 1.5bp 오른 1.705%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에 초반 약세 흐름인데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본다"며 "다만 미국 등 외국 경제 지표와 외국인 매수세, 금리 인하 압력 등으로 장은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장 영향에 약하게 시작되는 모습"이라며 "월초여서 미국이나 중국 등 경제지표 발표 결과를 따르는 등락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협상이 잘되고 있는 점이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다"며 "과도했던 3월말 금리 하락세 이후 일부 강세 되돌림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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