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보합권 혼조세..코스피 반등, 외인 선물 매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3-26 09: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으며 강보합 개장 후 주가지수 회복세에 이내 상승폭을 축소했다.

초반 20년물 이상 초장기물은 약보합 흐름이고, 10년물 이하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은 미국장 강세 흐름으로 초반 강하게 시작 후 장중에는 외국인 수급과 주식 움직임 등을 보며 횡보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장중에 레벨, 스프레드 부담 등이 작용할 경우, 강해지면 매도세가 출현하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코스피지수가 소폭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초반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9시 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2200계약, 10년 선물을 8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오른 109.47, 10년 선물(KXFA020)은 전거래일보다 9틱 오른 128.26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03)은 민평대비 1.0bp 하락한 1.762%, 국고10년(KTBS10)은 0.8bp 내린 1.887%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20년은 0.3bp 오른 1.913%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0.2%, 코스닥지수는 0.7%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초반 200억원 순매도해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국장이 강세였던 영향이 초반 일부 반영된 후 횡보하는 장세가 예상된다"며 "미중 무역협상 관련 뉴스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레벨과 스프레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강해지면 다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미국 주식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오늘 국내 주식, 채권 시장내 쏠림이 심했던 부분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