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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코스피 1.5% 급반락..리스크오프로 강세 흐름 지속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3-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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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5일 오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존과 미국 제조업 PMI가 부진하게 발표된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감에 리스크오프 환경이 조성됐다.

전주말 미국채를 비롯한 글로벌 금리는 하락 움직임이 뚜렷했고, 주요 주가지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오전 코스피지수가 1.5% 가량 급반락 한 가운데 니케이지수도 3% 이상 폭락하는 등 리스크오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175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약 12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1틱 오른 109.43, 10년 선물(KXFA020)은 전일대비 52틱 오른 128.28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전일보다 2.9bp 내린 1.768%, 국고10년(KTBS10) 금리는 전일보다 4.7bp 내린 1.885%를 기록하고 있다.

국고20년 수익률은 전일보다 4.7bp 내린 1.885%, 국고30년 금리는 5.0bp 떨어진 1.872%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1.5%, 코스닥이 1.3%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은 방향성이 너무나 명확하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장이 랠리하는 모습"이라며 "20년 입찰은 잘될 것으로 예상한다. 20년 입찰 결과 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리세션 공포감 확산에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에 장단기금리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초장기물은 20년물이 입찰 결과보다 매수세가 갈수록 축소되는 가운데 30년 위주로 매수세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20년물은 발행도 축소되는 트렌드"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강세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지만 단기간 금리가 많이 하락해 속도 조절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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