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미중간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중국측 발언,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기 부양 의지를 재차 강조한 점 등 중국발 리스크온 분위기가 확산된 상황이다.
리스크온 기류 속에서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들이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대량 순매도 흐름이 나오면서 이날 장내 약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다만 오후 퍼진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미국과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는 뉴스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는 등 리스크온이 잠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약세 흐름을 보이던 채권시장은 북한발 소식에 약세 폭을 일부 되돌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주식과 채권시장내 지정학적 이슈 영향력이 크지 않아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약보합 수준에서 소강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3년 선물을 약 4500계약, 10년 선물도 41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09.19, 10년 선물(KXFA020)은 12틱 떨어진 127.09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전일보다 1.2bp 오른 1.802%, 국고10년(KTBS10)은 전일보다 0.7bp 오른 1.987%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KTBS30)은 전일과 동일한 2.025%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7% 상승, 코스닥은 1.25%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전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살아난 가운데 리커창 총리가 중국양회(정치행사) 폐막식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리스크온에 따른 주식 상승, 외국인과 개인 국채선물 매도세 등에 약세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미국과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해 1139원 대로 오르기도 했다"며 "다만 주식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채권시장도 눈치보는 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방금 나온 최선희 외무상 부상 발언이 국채선물 낙폭을 조금 줄여주지 않을까로 본다"며 "북미간 지정학적 이슈는 장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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