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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제재 신중하게 검토하겠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3-14 14:23 최종수정 : 2019-03-14 14:35

금융위와 제2의 삼바 논란에 "더 나은 해법 찾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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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이 14일 2019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이 14일 2019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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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제재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9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작년 한국투자증권 종합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을 부당하게 대출했다고 판단, 회사에 중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현재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한국투자증권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에서는 발행어음이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 개인 대출에 사용한 것으로 판단한 반면, 금융위에서는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제2의 삼바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저희들도 가급적이면 두 기관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해법을 찾아가는 노력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제자심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여러 업계 의견을 듣고 시장에 올바른 시그널을 줄 수 있도록 신중하고 현명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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