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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음악·영어·동화 등으로 홈스쿨링 영역 강화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3-12 10:11

홈스쿨링 콘텐츠 라인업 강화 및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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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가수 헨리가 아이들과 함께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모델 가수 헨리가 아이들과 함께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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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 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B tv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영유아 학습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홈 등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TV 홈스쿨링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그동안 IPTV의 영유아 콘텐츠 시장이 뽀로로와 같은 캐릭터 중심으로 형성됐다면 지난해 살아있는 동화를 출시한 이후 교육적인 니즈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집에서의 교육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에 TV 홈스쿨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TV를 통한 홈스쿨링은 리모컨으로 간단히 동작할 수 있고, 큰 화면으로 가족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며 집집마다 1대씩 모두 보유하고 있어 따로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B tv에서 독점 제공하는 플레이송스 홈은 케네스 브루시아(Kenneth E. Bruscia) 미국 템플대 음악 치료학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치료사들과 심리학 교수진 등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개발 및 자문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압구정동, 한남동 등 특정 지역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프리미엄 학습 프로그램 플레이송스를 TV 버전으로 모두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즈, 가족 대상 뮤지컬 공연 등 오프라인 현장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소아암병원 방문 공연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이 영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구성 요소를 활용해 영유아들의 인지능력과 발달과정에 맞춘 놀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풍부한 음악적, 문학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이와 함께 언어, 창의력, 오감 등을 아우르는 800여 가지의 창의적 융합 놀이를 활용해 발달단계에 맞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내적 통제능력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350곡의 아름다운 음악과 10종의 캐릭터가 이끄는 긴밀한 이야기가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져 아이들을 끊임없이 놀이에 몰입하게 하고 감성을 깊숙이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구재 제작에는 이스라엘의 명품 악기사인 할릴릿(Halilit)이 참여하는 등 프리미엄 학습 프로그램으로써 높은 품질을 확보했다.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전후까지 6개월씩 총 5단계로 학습 월령을 구분해 단계별로 VOD 24편, 사운드 워크북 및 놀이키트 6종 등 교구재, 도서 세트 등을 제공한다. 각 단계별 판매가는 월 3만8500원(부가세 포함, 6개월 23만1000원)으로 B tv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문화센터에서 인기가 높은 키즈 커리큘럼인 뽀로로TV 놀이 교실도 B tv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뽀로로와 타요가 등장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학습 영상과 교구재를 통해 문화센터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월별 새로운 12개 교육 영상과 함께 다양한 학습주제에 맞춘 3종 교구재 세트가 매월 집으로 배송된다. 이용요금은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이며, 기존 뽀로로 TV 앱을 유료로 이용 중인 고객은 월 1만3310원만 추가하면 된다.

B tv 키즈 홈스쿨링 서비스는 설정 메뉴에서 시청 편수와 시간 등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아이들의 과도한 TV 시청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 후 반년 만에 뽀로로에 이어 B tv 키즈 콘텐츠 점유율 2위로 성장한 살아있는 동화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살아있는 동화 2.0도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한 다인 가족 역할놀이 기능을 통해 기존에 동화당 아이 1명으로 국한했던 역할놀이 기능을 최대 3명까지 확대함으로써 온 가족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총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출력해 실제 동화책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와 이모티콘으로 저장, 휴대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요금은 무료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Media Labs와의 협력을 통해 AR/VR 기술 플랫폼인 T 리얼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동화를 위한 AR 기술을 구현했으며, 살아있는 동화와 관련된 핵심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개의 핵심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이 밖에도 영어 쑥쑥 코너를 통해 리틀베이비 범, 마더 구스 클럽, 츄츄티비 등 영어권 현지 아이들이 즐겨보는 글로벌 인기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1200여 편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영유아 교육은 물론, 영어공부까지 다양한 키즈 홈스쿨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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