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거래일엔 고용지표 부진을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하면서 강보합세에 그쳤다.
초반 미국채 보합세 영향을 받으면서 박스권에서 제한된 등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초반 3년 선물을 매수하고 10년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전거래일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채 2년물이 0.83bp 내린 2.4589%,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17bp 하락한 2.6285%를 나타냈다.
미국내 2월 고용통계 부진으로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채 금리는 5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 선물시장은 글로벌 금리 하락을 반영해 제한된 범위의 강세와 커브 플래트닝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장중에는 주식시장과 매매주체들의 수급 동향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오전 9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25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3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오른 109.26, 10년 선물(KX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27.24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0.1bp 오른 1.808%, 국고10년(KTBS10)은 0.4bp 상승한 1.979%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현재 코스피지수가 0.03% 상승, 코스닥은 0.4%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약 1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10일 "금리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발언으로 금리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미 CBC방송 인터뷰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곧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며 “미 경제 양호한 상태이고 인플레이션도 잠잠한 만큼 현 정책금리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번주도 미중회담 관련한 소식과 글로벌 경제지표 등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이제 선물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장이 거의 보합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다른 변화없이 시작하겠지만, 언급된 요인들과 관련된 뉴스들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밀리면 사자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외부요인은 강세 요인이나 금리 하단이 막혀 있어서 계륵 장세"라며 "커브 움직임이나 있지 않을까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딜러는 "유럽 부진과 우호적인 통화정책, 그리고 일시적이지만 미국 고용 부진이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라며 "한편 국내 채권가격 부담은 박스권 지속의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러한 요소들로 박스권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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