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보합권 혼조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3-11 09:29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1일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거래일엔 고용지표 부진을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하면서 강보합세에 그쳤다.

초반 미국채 보합세 영향을 받으면서 박스권에서 제한된 등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초반 3년 선물을 매수하고 10년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전거래일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채 2년물이 0.83bp 내린 2.4589%,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17bp 하락한 2.6285%를 나타냈다.

미국내 2월 고용통계 부진으로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채 금리는 5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 선물시장은 글로벌 금리 하락을 반영해 제한된 범위의 강세와 커브 플래트닝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장중에는 주식시장과 매매주체들의 수급 동향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오전 9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25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3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오른 109.26, 10년 선물(KX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27.24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0.1bp 오른 1.808%, 국고10년(KTBS10)은 0.4bp 상승한 1.979%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현재 코스피지수가 0.03% 상승, 코스닥은 0.4%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약 1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10일 "금리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발언으로 금리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미 CBC방송 인터뷰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곧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며 “미 경제 양호한 상태이고 인플레이션도 잠잠한 만큼 현 정책금리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번주도 미중회담 관련한 소식과 글로벌 경제지표 등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이제 선물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장이 거의 보합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다른 변화없이 시작하겠지만, 언급된 요인들과 관련된 뉴스들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밀리면 사자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외부요인은 강세 요인이나 금리 하단이 막혀 있어서 계륵 장세"라며 "커브 움직임이나 있지 않을까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딜러는 "유럽 부진과 우호적인 통화정책, 그리고 일시적이지만 미국 고용 부진이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라며 "한편 국내 채권가격 부담은 박스권 지속의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러한 요소들로 박스권 레인지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