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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수급 따라서 강보합 흐름..외인 국채 900억원 순매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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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7일 오전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내외 이슈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수급을 보면서 제한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로 10년 선물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보다 4틱 오른 109.20, 10년 선물(KXFA020)은 전일대비 18틱 오른 126.9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13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약 5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0.6bp 내린 1.819%, 국고10년(KTBS10) 금리는 전일보다 1.4bp 하락한 2.006%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1% 하락, 코스닥이 0.3%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400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HECK(3269)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채를 9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고18-10호(28년 12월)를 518억원, 국고18-6호(23년 9월)를 304억원, 국고16-2호(19년 6월)를 1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주요 이슈들의 영향력이 다한 가운데 상하방 요인이 부딪히면서 단순히 수급을 보면서 제한된 등락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독일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이후 가파르게 되돌아 오고 있는 반면에 한국금리는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시장 방향성을 이끌 재료가 없어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측면에서 ECB가 유로존 경기 둔화에 따라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인지 대기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시장도 이런 글로벌 대기 흐름에 북한 관련 긴장감이 더해지긴 했지만 구체화된 내용은 아니다보니 추가 영향 역시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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