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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중 무역협상 타결시 한국 연간 230억$ 손실 예상”(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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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한국을 비롯한 미 동맹국들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바클레이즈 보고서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중은 중국이 미 제품 수입을 대폭 늘리는 내용 등이 담긴 무역합의에 근접해 있다. 중국이 미 농산물과 화학제품, 자동차 등에 부과한 관세 인하를 제안했고 미국은 대부분 중국산 제품에 매긴 관세를 제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중국이 5년간 1조3500억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면 한국은 매년, 전체 수출액 3%인 230억달러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은 연간 전체 수출액 3%에 해당하는 280억달러 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매년 260억달러 피해가 예상된다. 대만은 매년 총 수출액 3.2%인 200억달러, 호주는 연간 30억달러 피해가 각각 예상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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