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발표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회 보고서에서 “부채 규제와 글로벌 경기둔화,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를 감안해 성장률 목표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선제적이며 좀 더 강하고 효과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올해 재정수지 적자 목표치를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서 2.8%로 높였다.
또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리커창 총리는 이날 전인대 정부공작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