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은 4일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국가부채한도 초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비상조치를 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공무원퇴직·장애연금기금(CSRDF) 투자를 중단하겠다”며 “채권발행 중단은 이날부터 6월5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가 가능한 한 일찍 법정 부채한도를 상향함으로써 미국의 신뢰와 신용을 지켜주도록 정중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