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6.67포인트(0.79%) 떨어진 2만5819.65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한때 400포인트나 급락하기도 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800선 밑으로 또다시 내려섰다. 10.88포인트(0.39%) 내린 2792.81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79포인트(0.23%) 하락한 7577.57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9.21% 오른 14.82를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헬스케어주가 1.3% 급락했고 시장금리를 따라 금융주도 0.6% 떨어졌다. 산업주와 정보기술주는 각각 0.5% 및 0.4% 낮아졌다. 반면 소재와 부동산주는 0.4%씩 올랐고 유틸리티와 에너지주도 0.2%씩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세일즈포스가 3.6% 떨어졌다. 무역에 민감한 보잉도 1.8% 하락 반전했다. 장중 1% 오르던 캐터필러는 0.6%대로 오름폭을 줄였다.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0.1%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협상이 이달 말로 예상되는 정상회담 때 합의가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진전됐다. 중국이 미 농산물과 화학제품, 자동차 등에 부과한 관세 인하를 제안했고 미국은 대부분 중국산 제품에 매긴 관세를 제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대중 무역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도 개장 전 전해졌다. 하셋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수천억달러 규모 제품에 관세를 촉발한 논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세부조율 사항은 사이버절도와 정부보조금 지급 등 핵심 사안을 해결하는 데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미 건설지출이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건설지출은 계절조정치로 전월대비 0.6%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0.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4% 상승, 배럴당 56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장 초반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및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장중 57달러를 넘었다가 주가가 반락하자 오름폭을 축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79센트(1.4%) 상승한 56.5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60센트(0.9%) 오른 65.6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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