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기업금융을 총괄하는 임진구 각자 대표이사 사장과 개인금융을 총괄하는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을 함께 내세워 저축은행 업계에서 유일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운영해 왔다.
정 부사장이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SBI저축은행은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과 임진구 각자 대표이사 사장의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의 부문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자 대표이사 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SBI저축은행의 개인금융을 이끌어 왔다. 특히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도하며 서민들의 금융부담 경감을 통해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등 개인금융 부문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포함한 경영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