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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법무부, 화웨이 멍완저우 美인도 절차 허용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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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캐나다 정부가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한 미국 신병 인도 절차를 허용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캐나다 법무부는 “캐나다는 법치 국가로, 인도 법과 국제 조약, 캐나다 헌법에 따라 신병 인도를 진행한다”며 “오늘 신병 인도 절차를 개시하도록 공식 허가한다”고 밝혔다.

멍 CFO는 오는 6일 범죄인 인도 심리를 위해 캐나다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멍 CFO는 지난해 말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 인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가택연금 조치도 이어진다.

멍 CFO 변호사 측은 “정치적 성격을 띤 미국의 이번 기소 건을 두고 캐나다 법무부가 내린 결정에 실망스럽다”며 “멍 CFO는 결백하다. 미국의 기소 및 신병 인도는 법을 남용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이는 심각한 정치적 사건이다. 멍 CFO에 대한 구속영장 및 신병 인도 요구를 즉각 철회할 것을 미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 같은 행위에 단호히 반대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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