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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2월 제조업 활동 3달째 위축…비제조업 팽창속도 둔화(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28 10:20 최종수정 : 2019-02-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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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이번 달 중국 제조업 활동이 3개월 연속 위축됐다. 위축 속도도 예상과 달리 좀 더 빨라졌다.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수출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탓이다. 같은 달 중국 비제조업은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더 느려졌다.

2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5에서 49.2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예상치 49.5를 밑도는 수치이자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의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출업체 타격은 물론 내수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중국 제조업 PMI는 2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50을 하회한 바 있다.

PMI가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각각 나타낸다.

같은 달 비제조업 PMI는 3개월 만에 반락했다. 전월 54.7에서 54.3으로 0.4포인트 내렸다. 시장이 예상한 54.5를 하회하는 결과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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