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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기술평가프로젝트 수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2-27 14:51

유럽형 기술평가서비스 플랫폼 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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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기술평가프로젝트 수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기술평가프로젝트를 수주한다.

기보는 EC(European Commission, 유럽연합집행위원회, 이하 ‘EC’)가 추진하는 '혁신중소기업 금융지원 관련 의사결정 과정의 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 평가모형의 개발' 프로젝트 'InnoRate' 핵심 파트너로 개발을 주도한다고 27일 밝혔다.

EC는 혁신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모형 및 서비스플랫폼이 부재한 상태에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2016년부터 기보에 유럽형 KTRS 시스템의 개발, 전파를 요청했다.

기보는 2019년 2월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EC와 EC프로젝트 관련 보조금 협약 체결, EC로부터 개발비용 전액을 지원받고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 6개국의 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InnoRate'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Kick-off Meeting에 참여했다.

'InnoRate'는 혁신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결과를 활용하여투․융자및컨설팅등을지원하는 기술평가서비스 플랫폼인 바, 기보는 이를 위하여 사전평가툴인 ITRS (InnoRateTechnologyRatingSystem)를 개발한 후 전문가의 업체실사 및 정량평가용 심층평가툴을 개발한 다음 이를 토대로 유럽형 기술평가서비스 플랫폼인 'InnoRate'를 구축하게 된다.

기보는 이를 위하여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를 기반으로 ITRS의 지표 설계, 모형별 지표확정 및 지표별 가중치를 결정하여 ITRS평가체계를 정립하고 ITRS의 파일럿 테스트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하여 ITRS모형의 개선 등 'InnoRate' 구축의 핵심업무를 수행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1999년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 구축 후 태국, 베트남, 페루 등에 전파하여 개발도상국가들의 기술평가 역량 제고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하였는 바, 금번 유럽형 평가모형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보의 KTRS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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