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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인 매수, 주식 하락에 강보합 흐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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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오후 제한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에 나서고 주식이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전일 약보합 되돌림을 시현 중이다.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로 10년 선물이 상대적으로 큰 강세폭을 기록 중이다.

다만 대내외 큰 이슈를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 없는 안정적인 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2시 30분 현재 3년 선물을 약 100계약, 10년 선물을 약 28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대비 4틱 오른 109.21, 10년 선물(KXFA020)은 17틱 오른 126.9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전일보다 0.7bp 내린 1.813%, 국고10년(KTBS10)은 1.7bp 내린 1.998%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KTBS30)은 1.5bp 하락한 2.039%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4%, 코스닥이 0.6%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특별한 국내 뉴스가 없는 가운데 큰 움직임 없는 안정적인 장세가 지속 중"이라며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와 김정은의 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채권시장에서 직접적으로 큰 기다림은 없는 것 같다. 주식시장에 미칠 파급 여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다들 자신이 없다보니 약해지면 다시 강해지는 장세가 반복되고 있다"며 "크게 조정을 받거나 크게 세지거나 하면 몰라도, 지금 레벨에선 적극적인 전략을 취하기도 애매하다 보니 아무래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이번주는 강세장을 예상한다"며 "10년 선물이 127에서 막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박스 깨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어쨌든 강보합 정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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