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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3%대 급반락…트럼프 “유가 너무 높다, OPEC 진정하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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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3% 이상 급반락했다. 1주여 만에 최저치다. 장 초반 중국과의 무역협상 기대에 올랐다가 급히 방향을 바꿨다. 유가가 너무 높다고 지적한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 트윗글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78달러(3.1%) 내린 55.48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최저치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36달러(3.5%) 하락한 64.76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국제유가가 너무 높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진정하라”고 적었다. 그는 “세계는 유가 급등을 감당할 수 없다.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전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3월1일로 예정된 대중 관세인상을 미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미중 무역협상단이 강제 기술이전과 지적재산권 보호, 농업과 서비스, 환율 등 구조적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저녁에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협상이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1~2주 안에 무역회담 관련 아주 큰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양국은 당초 22일까지였던 고위급 협상을 이틀 연장, 전일까지 이어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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