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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심리지수 99.5..전월비 2.0p 상승 -한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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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
출처: 한국은행

출처: 한국은행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2.0p 상승한 99.5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했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2019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북미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경협 기대감,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3) 및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 및 소비지출전망CSI(109)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70) 및 향후경기전망CSI(80)는 전월대비 각각 5p, 4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9)는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나 금리수준전망CSI(120)는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120)는 미국의 정책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5p 하락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한편 현재가계부채CSI(102) 및 가계부채전망CSI(99)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5)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CSI(84) 및 임금수준전망CSI(120)는 전월대비 각각 7p, 2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가 7p 하락한 원인은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폭 확대, 주택공급 증가 등이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2.4%) 및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율(2.3%)은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공공요금(51.2%), 농축수산물(33.3%), 개인서비스(32.6%)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석유류제품(+4.5%p), 공공요금(+1.2%p)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업제품(△3.3%p), 집세(△0.9%p), 농축수산물(△0.4%p), 개인서비스(△0.1%p)는 비중이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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