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선으로 여겨졌던 관문을 넘으면서, 상하이와 선전지수는 최근 2거래일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미중무역 협상 기대감에 약 52p 오르며 2800 선을 돌파했던 상하이지수는 이날 오전 95p 가량 상승해 2900 선을 넘보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도 지난 22일 약 200p 오르면서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8500 선을 가뿐이 넘었다. 이날 트럼프발 미중무역협상 낙관 기류와 함께 약 360p 상승해 9000 선을 돌파했다.
증권, 보험, 기타금융, 중국산 소프트웨어, 인터넷금융 등 금융 관련 업종이 오전 강세장을 주도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22일 금융계 리스크 관리, 대내외 금융 개방 및 개혁 등 금융 분야 역량 제고를 다시금 강조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