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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지루한 장..외인 수급 따라 보합권서 혼조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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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2일 큰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모멘텀이 부족해 지루한 장세 와중에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매수하면서 만기 10년물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른 기간물은 극히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한주 장을 마치려는 모습이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와 일본 니케이지수가 미국 주식 부진과 연동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은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 영향에 반등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외국인은 오후 2시50분 현재 3년 선물을 약 41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약 33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대비 1틱 내린 109.19, 10년 선물(KXFA020)은 4틱 오른 126.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전일보다 0.3bp 오른1.813%, 국고10년(KTBS10)은 0.6bp 내린 2.009%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KTBS30)은 0.1bp 하락한 2.054%를 나타내고 있다.

CHECK(3269)에 따르면 외국인은 현재까지 채권 장외시장에서 원화채권을 약 3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15%, 코스닥지수는 0.6%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1000억원 순매도하면서 최근 2거래일 순매수 흐름에서 전환됐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금리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그런데 박스권으로 여겨지는 레벨 상단에서는 일부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정말 지겨운 장"이라며 "어제 선반영된 게 있어서 저가매수 하려는 곳도 있는 것 같은데 적극적이진 않다. 모멘텀이 부족한 장"이라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 놀음 같다. 어제는 그렇게 팔더니 오늘은 매수하는 모습"이라며 "좁은 박스권에서도 조금씩 등락하는 모습은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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