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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코스피 반락, 리스크오프에 제한적 강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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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초반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초반 코스피, 니케이지수 반락 등 리스크오프 영향에 제한된 강세 흐름이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4%, 일본 니케이지수는 0.2% 하락하는 등 초반 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코스피에서 7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던 외국인은 오전 9시10분 현재 약 12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은 미국 휴장으로 대외 이슈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매매주체 수급 동향과 주식시장 움직임에 연계된 레인지 장세가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외국인은 오전 9시15분 현재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을 약 120계약, 10년 선물을 약 130계약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오른 109.26, 10년 선물(KXFA020)은 5틱 상승한 127.06을 기록 중이다.

3년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9.26으로 10년 선물은 4틱 상승한 127.05로 시작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동일한 1.802%, 국고10년(KTBS10)은 0.1bp 떨어진 1.996%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간밤 미국장도 휴장하고 별 다른 게 없다보니 소폭의 등락 밖에 없을 것 같다"며 "점점 소폭이라도 고평 줄이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은 해석이 무의미한 시장이다. 스토리 상실의 시대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며 "결국 꾸미는 것이 불가능하니 기본으로 돌아가서 장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이 밀리면 채권이 강하고, 주식이 오르면 채권이 약해지는 등 전통적인 위험자산과 안전자산간의 트레이드 오프가 지배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오전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제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대내외 제조업 경쟁환경 변화가 우리나라에 비우호적이지만 적절한 대응전략으로 제조업 재도약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제조업 경쟁력 제고는 우리나라 경제 생존의 문제"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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