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장은 "그래서 금리 수준도 이 정도면 여러 상황 고려했을 때 괜찮은 수준이라고 본다. 수요가 상당히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정도로 본다"고 밝혔다.
3월 50년물 추가 발행 여부에 대해선 "3월 계획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 3월 발행을 한다 안한다 말하기 어렵다"며 "내부적으로 종합 검토해서 3월 국채발행계획 때 발표하도록 하겠다. 지금으로선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격월 단위로 발행하겠다는 계획은 밝힌 바 있으며, (3월에) 추가 발행할지 여부는 내부적으로 검토도 하고 보고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초장기물 수요가 충분하다면 추가 발행할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엔 "현재로선 답할 수 없고, 다음번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전 국채과 다른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3월 국고채 50년물 발행 계획이 없다. 이번 달 3월 국고채 발행 계획이 발표될 때에 추가 발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