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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중, 이번주 협상서 무역합의 전반적 기틀 마련 모색”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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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번주 무역협상에서 최종합의를 위한 전반적 기틀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차관급 실무회담을 진행한 양국은 14~15일 고위급 무역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중으로 기대되는 미중 2차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중국 측에서 양보할 만한 수준과 미국이 수용 가능한 수준을 두고 양측이 이견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미 협상단은 류허 경제담당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무역분쟁 종료를 위한 담판을 벌인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가까워지면 3월1일로 정한 미중 무역협상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진짜 합의에 근접해 있다면 협상시한이 잠시 흘러가게 둘 수 있다”면서 다만 “관세부과 연기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3월1일까지 협상을 끝내지 못해도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 인상 등을 자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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