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1% 이상 동반 상승…美 셧다운 모면 + 무역합의 낙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13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상승했다. 전일 저녁 미국 여야가 연방정부 2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피하기 위한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닷새 만에 올랐다. 전장보다 372.65포인트(1.49%) 오른 2만5425.76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400p 넘게 오르기도 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4.93p(1.29%) 높아진 2744.73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6.71p(1.46%) 상승한 7414.6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45% 내린 15.26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강해졌다. 소재주가 2.2% 급등했고 재량소비재주는 1.7% 뛰었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산업주는 1.6% 상승했다. 시중금리 상승을 따라 금융주도 1.5% 높아졌다. 반면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주는 0.7%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 무역에 민감한 보잉과 캐터필러가 각각 1.7% 및 2.9% 올랐다. 농기구 제조업체인 디어도 2.1% 높아졌다. 금융주인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 모간스탠리는 1.7~2.3% 사이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1.6%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공화당과 민주당은 전일 저녁 13억7500만달러 국경장벽 비용을 반영한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장벽건설 비용이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요구해온 57억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가운데 전일 그는 구체적 보고를 받지 않았다면서 판단을 유보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2차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가까워지면 3월1일로 정한 미중 무역협상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진짜 합의에 근접해 있다면 협상시한이 잠시 흘러가게 둘 수 있다”면서 다만 “관세부과 연기가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3월1일까지 협상을 끝내지 못해도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 인상 등을 자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중 양국은 오는 14~15일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이날까지 이틀간 차관급 실무회담을 열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미 협상단은 류허 경제담당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무역분쟁 종료를 위한 담판을 벌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경제지표를 보면 미 경제 전반이 강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이 이 같은 번영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시시피밸리 대학에서 열린 후원 행사 연설에서 “시골 등 일부 지역을 돕기 위해 연준이 할 수 있는 조치가 제한적”이라며 “재정정책이 통화정책보다 더 강력하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 현 통화정책이나 향후 금리행보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3% 반등, 배럴당 53달러 대로 올라섰다. 거의 1주일 만에 최고치로,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가 목표 이상으로 감산에 나선 가운데 산유량을 더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결과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69센트(1.3%) 오른 53.1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91센트(1.5%) 상승한 62.4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