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3.20포인트(0.25%) 내린 2만5106.33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83p(0.07%) 상승한 2707.88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85p(0.14%) 오른 7298.2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17%, S&P500지수는 0.05%, 나스닥지수는 0.47% 각각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2.50% 내린 15.96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주가 0.5%씩 올랐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는 0.4%, 헬스케어는 0.2% 각각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주가 0.7% 떨어졌고 금융주도 시중금리를 따라 0.6% 낮아졌다.
개별종목 중 실적호재를 앞세운 모토롤라솔루션이 14% 급등,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다. 완구업체 마텔도 호실적에 힘입어 23% 뛴 반면 경쟁사인 해즈브로는 실적부진으로 1% 떨어졌다. 아마존이 1.6% 내리는 등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0.4%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이 아직 협상 초안조차 교환하지 못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포괄적 합의를 위한 본질적 요소들이 부족하다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곧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합의 도출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 주요 외신들은 이달중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 참모들은 현 단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제안을 받아들이면 조속한 타결이 가능하리라는 근거 없는 기대만 높아지면서 미국 측 협상력만 훼손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적재산권 보호 등 핵심 사안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협상력이 약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크다고 이들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선통신망에 중국 이동통신사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전 거래일 나왔다. 이번 행보로 중국 통신사들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경우 미중 긴장관계가 한층 고조 될 위험이 있다. 한편 미중 양국이 14~15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이날 발표했다. 고위급 회담에 앞서 11일부터 차관급 협상이 진행된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이 곧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메리 데일리 총재는 샌프란시스코 연설에서 “경제성장세가 좀 더 지속 가능한 쪽으로 다시 완만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지만 재발할 경우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투자심리가 악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0.2% 올라 배럴당 52달러 선을 유지했다. 리비아 공급차질 우려가 미중 무역갈등 가능성을 상쇄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감도 유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8센트(0.2%) 오른 52.72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4.6% 떨어졌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51센트(0.8%) 오른 62.1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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