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외인 수급 추종..커브 다소 스티프닝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07 14:5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7일 오후 제한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매 동향에 영향을 받으며 제한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후 외국인이 3년 선물을 계속 매수하고 10선은 매수를 대폭 줄이면서 커브는 다소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다.

오후 2시4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3틱 내린 109.26, 10년 선물은 전일보다 12틱 떨어진 126.9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5000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약 4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 금리는 민평대비 0.4bp 오른 1.806%, 국고10년은 1.5bp 상승한 1.998%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은 1.6bp 오른 2.056%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04% 상승, 코스닥이 1.4%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2000억원, 코스닥에서 약 15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전은 외인 매수로 강해졌고, 오후엔 주식이 견고하고 외인 매수세가 주춤하니 조금 밀리는 모습"이라며 "오늘은 다소 엷은 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별 다른 움직임 없어보여도 미세하게 보면 조금 밀린 것 같다"며 "현재로선 외국인 수급 밖에 안보이는데 외인이 3년 선물은 계속 늘리고 10선은 매수폭을 확 줄이면서 커브를 세우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딜러는 "오전엔 플랫으로 보였는데 외국인 영향으로 많이 되돌려졌다"며 "아무래도 짧은 쪽이 갇혀있으니 장기물 강세 여부가 커브를 움직이는 듯 하다. 미국채 움직임 그리고 외국인 영향으로 장기쪽이 오전보다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