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선물 가격이 오른 가운데 현물은 10년 이상 초장기물 위주로 제한된 강세를 기록 중이다.
초반 주식시장이 반등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면서, 채권은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연휴를 앞둔 상황이라 관망 가운데 제한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들도 나온다.
오전 11시15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보다 1틱 내린 109.26, 10년 선물(KXFA020)은 18틱 오른127.07을 기록 중이다.
10년 선물은 16틱 오른 127.05로 개장한 후 주식 반등에 한때 6틱 하락했다. 이후 주식 조정에 연계돼 25틱 오르기도 했다. 연휴를 앞뒀지만 변동폭 31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1900계약, 10년 선물을 약 11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전일과 같은 1.810%, 국고10년(KTBS10) 금리는 1.3bp 내린 1.984%를 기록하고 있다.
CHECK(3269)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 초반 국고18-7호(만기 38년 9월)를 212억원, 국고18-2호(48년 3월)를 170억원 순매수했다.
중국의 지난 1월 제조업 활동이 신규 주문 감소와 생산 축소 영향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지난달 중국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위축됐고 위축 속도도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정보제공업체 마킷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7에서 48.3으로 1.4포인트나 떨어졌다.
증권사 한 딜러는 "시작은 미국장 분위기 추종하며 다소 강하게 출발했지만 전체적인 레벨 부담이 채권, 주식 시장 양측 다 존재하는 구간인 것 같다"며 "오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10년 선물이 반등하고, 초장기 매수가 강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 CPI에서 물가가 약한 모습이 확인된 가운데 물가채가 전일 월말 관리 차원의 강세 이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장중은 주가 움직임과 반대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오늘 밤에는 미국 고용지표나 ISM 등 주요 지표 발표와 같은 이벤트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트레이딩 대응 중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권사 한 연구위원은 "오전 주식이 조정을 받으면서 10년 선물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만 연휴가 있다보니 글로벌 금리와 주식 동향에 따라 소폭 등락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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