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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7%↑…원유재고 호재 + 美의 베네수 제재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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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 가까이 급등, 배럴당 54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효과가 지속한 가운데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덜 늘었다는 재료가 가세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92센트(1.7%) 오른 54.2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33센트(0.5%) 상승한 61.65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92만 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31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재고는 예상과 달리 224만 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3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112만 배럴 줄며 감소폭이 예상(-170만 배럴)보다 작았다.

한 원유전문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국영원유업체 PDVSA 제재가 미 걸프만 지역 정제회사들에 주로 지장을 주고 있다”며 “이들은 대체 원유 수입처를 구할 수밖에 없어 캐나다산 원유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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