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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지난해 순이익 4338억원...사상 최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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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9 10:32 최종수정 : 2019-01-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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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자기자본·당기순이익 추이(2010년~2018년)./자료=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자기자본·당기순이익 추이(2010년~2018년)./자료=메리츠종금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338억원을 달성해 지난 2017년(3552억원)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2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4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 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323억원과 58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 26.3% 늘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7년 2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의 성장성 지표인 순영업수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관비)은 1조원을 돌파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작년 순영업수익은 1조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초대형 투자은행(IB)과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부문에서 해외투자 증가와 함께 구조화 금융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또한 트레이딩·홀세일(Wholesale)·리테일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변화에 성공해 전년 대비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2억원을 거둬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0% 불었다. 영업이익은 1291억원, 세전이익은 1545억원으로 각각 21.3%, 37.5% 증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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