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홈페이지)
24일(현지시각) 킥오프를 앞둔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하고자 총력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력에서 우위인 일본이 베트남을 격파하고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예측에도 베트남의 미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은 상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겠다는 소망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선 23일 쯔엉은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올라와 기쁘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베트남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에 더해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의 끝이 어딘지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을 상대로 요르단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