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이날 발표한 '2019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 미‧중 무역협상 재개, 주가 및 임금 상승, 생활물가 오름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6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65) 및 향후경기전망CSI(76)는 전월대비 각각 3p, 4p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지만 생활형편전망CSI(91)는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취업기회전망CSI(78)는 경기인식 개선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4p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125)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기대 약화 등의 영향으로 7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91)는 대출규제 및 주택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4p 하락했다.
물가인식 및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2.4%, 2.3%로 모두 전월에 비해 0.1%p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