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상호조합 내부통제 컨설팅… 122건 개선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1-24 08:4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감원, 상호조합 내부통제 컨설팅… 122건 개선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총 20개 소규모 상호금융조합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고 8개 부문에서 총 122건의 취약사항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 상호조합은 신협이 12개, 농협이 2개, 수협이 2개, 산림조합이 4개였다. 조합당 평균 6.1건의 내부통제 취약사항이 발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예금부문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이 23건, 일상감사가 15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취약사항에 대해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개선방안과 예방대책을 마련토록 지도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ATM 설치 요구 등 총 70건에 달하는 고객 불편 및 개선사항도 전달했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바로 조치하고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계획을 고객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조합 측의 만족도는 높았다. 설문결과 전체 만족도는 만족이 10.0%, 매우만족이 85.0%로 긍정적인 반응이 95%에 달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문성에서 만족 이상 답변이 95%를 기록했고 타조합 추천과 관련해서도 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현장의 소리에 대해서는 70%가 만족 이상을 표했다.

금감원은 다수조합에서 발견된 공통 취약사항에 대해 각 중앙회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컨설팅 및 교육 대상은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