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태영 연구원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3공장 매출 발생 시점이 올 하반기 이후로 지연됐으나 이는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가치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전년비 7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기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행정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행정제재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으나 증권선물위원회가 즉각 항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소송 관련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