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전일 막판 약세를 되돌림하는 흐름을 보였다. 4분기 GDP가 예상을 크게 웃돈 수치를 보였지만 시장은 밀리지 않고 강해졌다.
미국채 금리 하락, 외국인의 3년, 10년 국채선물 대량 매수 등이 채권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오후 3시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1500계약, 10년 선물을 약 27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7틱 오른 109.28, 10년 선물은 33틱 상승해 126.9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 금리는 민평대비 1.2bp 내린 1.808%, 국고10년은 3.0bp 하락한 2.000%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은 전일비 1.8bp 내린 2.037%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주식에선 코스피지수가 0.41%, 코스닥이 0.37%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5억원 순매수에 그쳐 최근 순매수 흐름이 더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이날 장은 그동안 조정에 대한 반작용이 계속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며 "또한 미국금리도 하락해 국내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중국경제 지표 부진으로 아시아 주식이 하락하는 흐름인 것도 채권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시장심리는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며 "오전 GDP도 잘 보게 되면 정부지출을 제외하면 좋은 것이 없었다. 오히려 그게 진짜 별로이다 싶으니 경기 둔화에 대한 시장심리를 재차 확인하는 요인이 된 것도 같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주식을 비롯해 아시아주식이 중국지표 부진으로 나타난 리스크오프 영향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채권시장이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되돌림 장세를 시현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딜러는 "국내 주식이 며칠 반짝했는데 중국과 국내경제 지표 부진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일 약세를 되돌림하곤 있지만 현 수준에서 더 강해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등락에 반응해서 조금 강세폭을 줄이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정도면 또 레벨 얘기가 나올 것이고 금통위도 대기해야하기 때문"이라며 "어쨌든 너무 강해진다고 하면 내일은 또 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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