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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약보합 흐름..외국인 10년 선물 매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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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1일 오전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순매도, 10년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15분 현재 3선을 약 150계약, 10선을 약 20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0.7bp 오른 1.822%, 국고10년(KTBS10) 금리는 0.9bp 오른 2.021%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주식에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약 0.1%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 행진이 이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국세청이 오전 발표한 1월1-20일 수출입 현황이 부진하게 발표된 후로 하락으로 전환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대외는 숏, 대내는 롱이 유력하다. 그 중간지점에 중국 경제지표가 있는 하루가 예상된다"며 "커브는 20년물 입찰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변곡점 여부는 외국인의 수급과 환율이 될 수 있다. 다만 미국 휴장이 변동성을 제한하는 요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이번주 채권시장은 금통위가 있기 때문에 금통위를 대기하는 모드로 갈 것 같다"며 "다만 연초부터 경기 및 물가 전망에 대한 하향 조정이 있으면 채권 우호적인 분위기로 반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다른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일단은 조정 흐름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지금의 강세 시도도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오전장 강세 시도후에 오후엔 다시 일정 부분을 반납하면서 마감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전 발표된 중국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6%로 2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엔 부합했지만 지난해(6.7%)보다 0.1%p 하락했다.

한편 중국 지난해 산업생산 규모는 전년대비 6.2%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 2017년(6.3%)보다는 0.1%p 하락했다.

지난해 중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보다 5.9% 증가했지만 예상치를 0.1%p 하회했다.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8.2% 증가해 예상치를 0.1%p 상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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