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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보합권 혼조세..여전한 관망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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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7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매매 동향과 주식 움직임에 연계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국채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보합권 장세가 이날 장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다.

다음주 금통위를 앞두고 리스크에 따른 방향성 결정 이슈가 부재한 상황으로 수급에 영향받는 장세가 시현 중이다.

국내주식에선 외국인 150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인 코스피지수가 0.1% 상승,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 중인 코스닥이 0.8%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2시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500계약, 10년 선물을 약 15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과 동일한 109.29, 10년 선물은 3틱 내린 127.2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 금리는 민평대비 0.4bp 오른 1.801%, 국고10년은 0.1bp 상승한 1.976%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은 전일과 동일한 1.980%를 나타내고 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당분간은 국내외 이슈 소멸로 변동성이 낮은 장이 지속될 것 같다"며 "외인 움직임에 장중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사 한 연구원은 "수급상 이슈 외에는 특별히 가시화 될만한 이벤트난 요인은 없어 보인다"며 "다음주 금통위까지 금리 관련된 직접적 이슈도 제한적이고 미중간 협상, 미국 셧다운 이슈도 지속 제기되지만 크게 변화를 나타낼 것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 선호니 안전자산 선호니 한쪽으로 치우치는 재료가 없다보니 최근 들어 관망세가 쭉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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