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효연 인스타그램)
SK이노베이션은 소녀시대 효연, 배우 정경호, 2NE1 출신 가수 아티스트 공민지 등이 최근 챌린지에 동참하여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그.위.그 챌린지'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쓰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사용하는 텀블러 또는 머그컵들고 나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아그위그 챌린지' 해시태그(#)을 달아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현재까지 '아그위그 챌린지' 인증샷은 총 644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아.그.위.그. 챌린지 참여자 수 만큼 맹그로브 나무를 1대1 매칭 기부해 국민들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를 불러오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10월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전 구성원이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사용하는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11월에는 캠페인 참여 구성원 수에 비례하는 나무 6천여그루를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를 기부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