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나흘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나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1721억원이 순유입됐다.

353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816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68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6억원이 순유출되면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2조884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4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3조6330억원으로 2137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86조5999억원으로 417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81조9600억원으로 4758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979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6조767억원으로 394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4038억원 늘어난 116조94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