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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약보합 소강 상태..한산한 오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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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1일 오후 오전 약보합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큰 등락없는 소강 상태다.

외국인 순매도가 300계약 수준인 국채선물 3년물이 약보합에 그친 가운데 외국인이 20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인 10년 선물가가 20틱 수준 하락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과 리스크온 일부 회복세에 오전 채권시장은 제한된 약세를 보였다. 오후 거래가 뜸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변동성 부재한 지루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후 2시3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350계약, 10년 선물을 약 195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09.28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이후로 순매도로 전환됐지만 오전 한때 1500계약 순매수가 나오기도 했다.

10년 선물은 17틱 하락한 127.0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부터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외인이 매도세를 유지해 약 2000계약 수준까지 순매도가 늘었다.

코스콤 CHECK를 보면 국고3년 금리는 민평대비 0.7bp 오른 1.799%, 국고10년은 2.0bp 상승한 1.980%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은 2.6bp 오른 1.983%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식에선 코스피지수가 0.54%, 코스닥이 0.30% 상승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30원 하락한 11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위안화 고시환율 절상발표 이후로 달러/위안 환율이 낙폭을 키운 것에 연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장은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현재 약보합 수준에서 마무리를 할 것 같다"며 "변동성이 제로에 가깝다. 그냥 이번주 장을 마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미국채 금리 상승, 리스크온 분위기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 채권시장이 제한된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특별한 재료가 없는 것으로 보여 오늘 장은 약보합 수준에서 종료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위안화 강세가 주목할 만 한데 미중간 무역타협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그리고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위험선호도 회복 등 복합적 요인에 위안화 가치가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콤CHECK(5500)에 따르면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보다 0.59% 하락한 6.7472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달러/위안이 약 1.6%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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