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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김성수 신임대표 취임…콘텐츠 제작 사업 강화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2 11:20

배우 매니지먼트 3개사,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인수 완료

△김성수 카카오M 신임대표/사진=카카오

△김성수 카카오M 신임대표/사진=카카오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카카오M이 김성수 신임대표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M은 2일 주주총회를 통해 카카오M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신임대표로 김성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대표는 1995년 투니버스 방송본부장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온미디어 대표이사, 2011년 CJ ENM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콘텐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많은 드라마와 예능 히트작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방송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변화시킨 주역이라는 평이다.

김성수 신임대표는 "카카오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강자로 법인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중요해진 만큼 드라마를 비롯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세계적으로 한류를 전파하는 ‘K콘텐츠’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 습관이 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향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된 것을 고려해 모바일 유통에 용이한 웰메이드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에 ‘크리스피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선보였던 웹드라마, 웹예능과 더불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장르, 다수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카카오M은 영상 콘텐츠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8년 투자를 진행했던 BH엔터테인먼트(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김고은 등), 제이와이드컴퍼니(김태리, 이상윤, 최다니엘 등), 숲엔터테인먼트(공유, 공효진, 전도연 등) 3개사와 국내 광고모델 캐스팅 1위 사업자인 레디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M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킹콩 바이 스타쉽(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등),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김소현)을 포함해 약 100여명의 배우군을 확보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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