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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채권형 주식·국내 채권에 투자 ‘스노우볼인컴펀드’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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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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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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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채권형 주식과 국내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스노우볼인컴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을 50% 이하의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해 투자하고 국내 채권, 하이브리드증권, 리츠펀드 등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 특정 테마에 집중하는 전략을 철저히 배제하고 장기간 꾸준히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자산가치의 예측 가능성이 큰 채권형 주식을 선별해 투자한다. 또한 채권에 분산투자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낮추고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특히 채권형 주식 투자 대상 종목을 채권 등급처럼 S급, A급, B급 주식으로 분류하고 등급마다 목표수익률을 정한 후 개별 종목의 기대수익률이 해당 등급의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면 투자하고 기대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도한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이 늘어나면 주식편입비중이 증가하고 줄어들면 주식 대신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이 확대된다.

스노우볼인컴펀드는 국내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서준식 부사장이 종목분석과 자산 배분을 총괄한다. 서 부사장은 “이 펀드에 거액을 투자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계속 자문하며 펀드를 디자인했다”면서 “오랫동안 쌓여온 퇴직금을 가장 먼저 투자하고 싶고 가입 한번 가입하면 평생 보유하고 싶은 펀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기 액티브운용실 차장은 “채권형 주식이란 경기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기업가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미래 가치 추정이 용이한 주식”이라며 “먼저 채권형 주식을 선별하고 그중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향후 기대수익률이 일정 수준을 상회하는 주식을 발굴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24일부터 신한은행 온라인창구에서, 26일부터는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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