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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자회사 ‘기보메이트’ 설립…비정규직 제로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24 09:21

용역근로자 72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기보, 자회사 ‘기보메이트’ 설립…비정규직 제로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자회사 ‘기보메이트’를 설립, 비정규직 제로를 추진한다.
기보는 비정규직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기보가 100% 출자한 자회사 ‘기보메이트’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보메이트의 직원은 기보 본사와 연수원 등에서 경비, 미화, 시설관리, 콜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근로자 72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향후 용역계약 만기시 기보메이트의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기보의 금번 자회사 설립으로 용역업체에 지급하던 부가세, 일반관리비, 이윤 등을 전액 근로자 임금과 복지에 활용하게 되어 기존 비정규직 용역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노·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기구 회의 △근로자 간담회 등 십여 차례의 면담과 소통을 통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지난 11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방안을 최종 확정하였다. ㈜기보메이트는 전환근로자의 정년을 60세로 설정하되 고령자 친화 직종의 경우에는 65세로 정하였고, 전환시점에 정년을 초과한 근로자에 대하여는 최대 3년 이내에서 정년적용을 유예함으로써 고령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구제방안을 마련했다.
기보는 지난해 12월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현재 운전직 용역근로자를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적극 부응코자 주무부처와 사전협의를 거쳐 자회사를 설립하였다”며 “가용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회사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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