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0년에 만들어진 사례집을 개편한 것으로, 검사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검사역과 4개 상호금융중앙회 실무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상호금융은 9월 말 기준 총자산 498조원, 전체 조합원수 2828만명에 달한다. 크고 작은 조합들로 구성돼 그동안 규정 해석 및 적용에 일관성이 부족하고, 착오분류 사례도 빈번했다.
해설집은 조합의 빈번한 문의, 검사지적 내용 등 다양한 실무 적용사례를 알기 쉽게 수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은 물론 대손상각업무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해 경영건전성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참고가 될 수 있다.
금감원과 상호금융중앙회는 해설서 8200여부를 올해 중으로 2239개 상호금융조합에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감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