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에 지수 반등

김경목

기사입력 : 2018-12-13 07:41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중 관계자들이 무역분쟁 협상을 위한 구체적 행동에 나서는 가운데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긍정적 기류가 이날 장 반등을 이끌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7.03포인트(0.64%) 상승한 2만4527.2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6.48포인트(0.95%) 오른 7098.31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29포인트(0.54%) 뛴 2651.07로 집계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무역분쟁 해결 관련해 양국간 긍정적 메시지가 교환되고 있는 상황과 흐름을 같이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전날 "중국과 무역 협상에 도움이 된다면 멍완저우 화웨이 CFO 건과 관련한 법무부 수사에 관여하겠다"고 말하면서 무역분쟁 해결 의지를 재차 확인시켜줬다.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 부과 관세를 40%에서 15%로 낮출 것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란 뉴스도 이어지면서 미중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협상 해결 기대감과 같은 호재로 단기 낙관론이 있을 수 있지만 이후 진행되는 사항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의 높은 변동성에 대한 경고 발언이었다.

다른 관계자는 "미중무역 분쟁이 해결되는 것이 2019년 글로벌 시장에 있어서 가장 주용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미중 관계자들의 협상 방향이 긍정적으로 흐르면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그러나 현재로선 나쁜 뉴스가 부재한 것이 좋은 뉴스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관련주는 이번주 들어 반등세를 이어갔다. 4분기 들어서 급락하는 장세를 연출했지만 이번주 들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트위터,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이 주가가 1.7% 이상 오르면서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경제 지표는 전달과 큰 변동이 없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해 8개월간 가장 저조한 물가 상승 추세를 보여줬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2% 오름세에 머물렀다.

한편 메이 총리가 이날 진행된 신임투표에서 승리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보수당은 이날 오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Brexit) 합의로 인해 당내 반발에 직면한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메이 총리는 신임 200표, 불신임 117표를 받았다. 이로써 메이 총리는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신임한다는 의견이 불신임한다는 의견보다 많을 경우, 당대표 및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고 1년 내에는 다시 신임투표를 할 수 없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