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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억만장자 “美주가 15% 더 내린 후 비로소 반등”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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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가 뉴욕주가 반등이 아직 요원하다고 내다봤다. 현 수준에서 15%는 더 떨어진 후에야 비로소 되오를 듯하다는 판단이다.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주가 급변동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존스 설립자는 “현재 시장이 양면성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 주가가 현 수준보다 10% 이상 내렸다가 10% 되오를 듯하다. 그 변동폭이 15%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글로벌 신용팽창과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내년 주가가 10~15%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엄청난 신용거품 위에 있는 것일 수 있다”며 “거품붕괴가 초래할 악영향을 내가 과소평가하는 게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주가가 하락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주가가 부양을 받고 기업 자사주매입이 계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면 이번 인상 이후 상당기간 연준이 쉬어갈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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